제목 | 서비스 규제부터 먼저 풀어야 | ||
---|---|---|---|
작성일 | 2020.10.23 | ||
서비스 규제부터 먼저 풀어야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세계 시장에서 서비스업의 비중과 영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세계 서비스 수출 규모는 4조달러에서 6조달러로 커졌고 연평균 성장률도 3.9%에 달해 상품 수출(1.4%)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세계 무역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20%에서 오는 2040년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비스 수출을 잘하는 나라를 고른다면 지난해에 1,000억달러 이상 서비스 흑자를 기록한 미국과 영국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제조업 강국에서 일찌감치 경제 서비스화를 통해 서비스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서비스 산업의 진입규제 완화와 시장 활성화가 시급하다. 체계적 지원을 위해 컨트롤타워 설립, 연구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재 육성 등 관련 법규의 제·개정도 필요하다. 의료계의 반대로 폐기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21대 국회에서 재발의됐지만 입법까지는 산 넘어 산이다. 우리 경제가 지속 성장하려면 제조업 홀로는 힘들다.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수출 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
▲ | 훈풍 부는 제2의 수르길 |
---|---|
‒ | 서비스 규제부터 먼저 풀어야 |
▼ | ‘규제 기생 산업’ 혹시 들어보셨나요? |
(우)14092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33 (안양동)
대표전화 : Tel 031)447-9171~8 Fax 031)443-9260 문의 : anyang@korcham.net
Copyright (c) 2017 a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