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1년 신년사 | ||
---|---|---|---|
작성일 | 2021.01.01 | ||
박용만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2021년 신년사
2021년 작년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위기로 인해 회원사 여러분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습니다. 어려움은 새해는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후유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무엇보다,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면 이를 위해선 낡은 법·제도를 먼저 혁신해 기업·산업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2년 전 도입된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점검해 특례기간 만료 등 기업들의 사업 중단 우려를 해소하고, 스타트업들의 혁신 노력이 더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제와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노력도 강화해야 합니다. 코로나가촉발한 비대면·온라인 트렌드를 산업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디지털 가속화가 가져오는양극화와 인적자원의 미스매치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합니다. 경제계는 선진국 수준의 사회안전망 확충이라는 큰 방향에 공감합니다.다만,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논의할 때 수혜 대상과 금액 등을 정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해당 지출을 통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효과를 높이려는 논의가 우리 사회에 더욱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선진적인 경제 규범 형성’에도 진전이 많기를 바랍니다. 최근 ‘산업 안전’, ‘집단소송제’, ‘2050년 탄소 중립’ 관련 법안과 정책 관련 논의가 활발합니다. 경제계와 소통하면서 수용 가능한 대안과 실천 가능한 해법을 모색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경제·사회가 성숙하려면, 법으로 규제하고 강제하는 방식보다자율적인 규범이 작동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선진적인 방식이 더욱 바람직할 것입니다. 기업들도 법보다더 높은 수준의 규범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무리한 법의 잣대를들이대기 보다는 자율 규범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힘들고 어렵습니다만,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면서 새해에는회원사 여러분 모두 좀 더 밝고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1월 1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 박 용 만 |
▲ | CPTPP 가입을 위한 3대 관문 |
---|---|
‒ | 2021년 신년사 |
▼ | 수출회복, 한중 FTA 업그레이드부터 |
(우)14092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33 (안양동)
대표전화 : Tel 031)447-9171~8 Fax 031)443-9260 문의 : anyang@korcham.net
Copyright (c) 2017 acci, All Right Reserved.